문래동 파스타맛집 페어링
안녕하세요. 빛나는 별이 입니다😀
오늘은 문래동에 맛있는 파스타 집을 소개할께요.
여기는 1년 전에 한 번 왔던 곳입니다. 문래동이 맛집이 많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가
우연히 검색해서 파스타 집을 왔었어요. 블로그 후기들을 보고,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맛있다는 글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검정색 간판에 멋스럽게 필기체로 써져 있네요. 외관으로 보았을 때 아주 세련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뭔가 내공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테이블은 홀에 7개 있고요, 안쪽에 단체석 자리가 있습니다.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셋팅이 깔끔했고, 개인소품을 넣을 수 있는 바구니도 놓여있어 센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안쪽에 단체석 룸입니다. 의자는 6-7개 정도 놓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저희는 3명이서 갔는데, 점심 마감시간이 가까워서 그냥 자리를 내어주셨어요.
샐러드 1개 파스타 5종류로 심플하지만, 뭔가 별표되어있는 메뉴들은 이 식당의 시그니쳐 메뉴인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하우스 와인도있어서 와인과 같이 곁들여 식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저희는 샐러드 1개에, 메인메뉴 3개, 음료수 2개를 주문해습니다.
테이블에 기본 접시와 포크 나이프가 셋팅이 되어있는데요. 골드색 포크와 나이프가 참 멋스러웠습니다.
포크와 나이프에 달모양 로고가 있고요, 같이 간 일행이 포크 나이프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사장님께도 여쭈어보았는데
사장님도 오래전에 사신거라 잘 모르시더라고요,
도대체 어떤 브랜드일까?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폭풍 서치결과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벨르 뷰티폴 커트러리/ 핑크골드 디저트 포크라고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이리저리 검색하면서 보니, 다른 음식점에서도 이 모양의 포크 나이프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주문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나왔어요.
야채는 싱싱한 시금치를 사용하신 듯 하고요, 크랜베리,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견과류와 리코타치즈로 구성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샐러드로 거의 양상추를 이용해서 먹는게 익숙했어요.
시금치는 항상 익혀서 먹는 음식으로 생각했었는데, 시금치 샐러드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스프라이트를 주문하면 얼음이 담긴 컵을 주십니다.
하우스와인.
페어링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그릇도 참 멋스러웠어요.
크림파스타에 느끼함을 잡아줄 특제 고추가루 양념같은게 뿌려져 있었어요.
질리지 않고, 가게 이름을 내건 파스타 답게 맛있었습니다.
두번째로 시킨 트러플오일파스타가 나왔어요.
이건 제가 1년 전에도 시킨 파스타 입니다. 처음 트러플 오일을 이용한 음식을 먹어본건데요.
트러플 오일의 풍미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서 1년이 지나도 다시 찾게되는 맛이네요.
세번째로 비스큐 소스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리조또도 참 맛이 있었어요. 같이 음식을 나누어먹은 결과 셋다 음식이 맛있다고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시키고 보니 셋다 크림소스음식이었네요.
그런데도 큰 느끼함없이 음식을 클리어 했습니다.
문래동은 아주가끔씩 친구 약속으로 가거나, 차로 지나가면서 떠올리는 곳인데요.
그럴때마다 페어링이 생각이 납니다.
익숙하지 않은 동네에 기억할만한 음식점이 있어서 떠올리게 되는 곳! 페어링.
다음에 찾을 때는 스테이크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왠지 여기 음식들은 다 맛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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